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-2020 호주 산불 (문단 편집) == 피해 == [[https://earthobservatory.nasa.gov/images/145998/fires-take-a-toll-on-australian-forests|산불이 호주의 삼림에 큰 타격을 줬다는 언론 보도.]] [[뉴사우스웨일스 주|뉴 사우스웨일스 주]]를 비롯하여 [[빅토리아 주]] 등 호주 남동부 해변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. 1월 14일(현지시간) 기준으로 숲 '''1860만 헥타르(약 18만 6천 km^^2^^)'''가 소실되었다. 이를 환산하면 '''한반도 면적(약 22만 km^^2^^)의 85%'''이다. '''[[호주]]의 총 산림 면적이 1억 3400만 헥타르이다.''' 따라서 이번 산불로 인해 호주 전체 숲의 약 14%가 타버린 셈. [[산불]]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28명에 달하고 있으며, 그중 10여 명이 소방대원이다. 빅토리아 주에서는 실종자가 6명이 발생했고, 들불 때문에 주택 1300채를 포함하여 '''건물 5700여채'''가 전소되었으며 야생동물 '''5억마리'''가 불에 타 죽었다. 말라쿠타 등 해안가 도시들은 한쪽으로는 불에 막히고 다른 한쪽은 바다에 막혀서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했다. 호주 방위군 소속 [[호주 해군]] 군함 두 척이 말라쿠타에 고립된 생존자 4천여 명을 구조하기도 했다. 이후 이들 군함은 최대 2주 동안 해안가 도시들에 보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. [[호주 해군]]은 현재 고립지역 보급 및 구출에 [[해병대]] 역할을 하는 해군보병 및 해군보병 소속 보트와 수륙양용차까지 보내서 협조 중이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AuCo.png|width=100%]]}}} || 뉴 사우스웨일스 주의 [[일산화탄소]] 농도는 '''7800ppb'''을 상회했다. 서울 같은 경우는 높아봐야 300ppb대.[* 일대의 일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등 농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. [[https://www.windy.com/ko/-%EB%8D%94-%EB%A7%8E%EC%9D%80-%EB%A0%88%EC%9D%B4%EC%96%B4-%ED%91%9C%EC%8B%9C-%EC%B6%94%EA%B0%80/overlays?cosc,-35.836,146.711,6|#]]] [[https://giant.gfycat.com/NauticalIllAmericanwarmblood.mp4|1월 3일 위성]] [[http://flexible.img.hani.co.kr/flexible/normal/900/622/imgdb/original/2020/0102/20200102503486.jpg|1월 5일 지도]] [[시드니]] 서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섭씨 48.9도까지 올라가 당일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기록되었다. 한편 대규모의 화재로 발생한 뜨거운 열과 공기가 상승하여 '화재[[적란운]](Pyrocumulonimbus Cloud)'을 형성했는데, 비가 전혀 오지 않고 [[번개]]만 치는 구름이기 때문에 방화선을 뛰어넘는 다른 지역에도 화재를 흩뿌려 [[호주]] 당국이 더욱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조장했다.[[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674976|#]]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IKVrULNO1md78RoYAxtxChHjXD00.jpg|width=100%]]}}} || 산불로 인한 두툼한 연기가 햇빛을 산란 시켜서 하늘 색깔이 노랗다 못해 '''{{{#red 완전히 새빨갛게 변해버린 사진들}}}'''이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퍼져나가기도 하였다. 위 사진에서 보듯 호주 동남부 지역의 대부분 도시들은 '''{{{#coral 하늘이 노랗다 못해 붉게 되면서}}}''' 마치 무슨 외계 행성에 온 듯한 풍경이 되어버렸다. 작열 지옥에 이산화 탄소가 가득한 게 마치 지구가 아닌 [[화성]] 표면에 착륙한 느낌을 준다. 마치 지구 종말을 연상케 하는 느낌의 핏빛 하늘에 네티즌들은 경악했으며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[[방독면]]이나 산소통 없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다. 2020년 1월 5일, 호주 산불과 들불로 생긴 연기와 재가 바람을 타고 날라와 연무를 형성해 [[뉴질랜드]] [[오클랜드(뉴질랜드)|오클랜드]]의 하늘을 황색으로 뒤덮어버렸다. [[https://www.stuff.co.nz/national/118593619/australia-bushfires-more-smoke-on-its-way-to-new-zealand|자동재생 주의]][* 얼마나 심각한지 공중에서 미세하게 탄내를 맡을 수 있고 목이 칼칼하다. 혹시나도 자신이 지금 호주에 있고 천식이 있다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자. 이미지에 필터를 씌운 것이 아니다. 실제로 저렇게 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오후 2시를 저녁 7~8시로 착각할 만큼 어두웠다.] 심지어 불똥이 바다를 건너 날아가 남부에 위치한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캥거루 섬에도 화재를 일으켜 섬의 절반을 태워 버렸다. 이곳에는 세계 최초의 꿀벌보호구역을 포함해 21개의 자연보호구역과 국립공원이 있고 진기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인지라 피해가 더없이 컸으며, 아직 발견되지 못한 섬 고유의 종들이 소리 소문없이 멸종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. 그리고 연무는 더 멀리 [[남아메리카]]로 날아가 [[칠레]]와 [[페루]], [[아르헨티나]]까지 다다랐으며 칠레 수도 [[산티아고(칠레)|산티아고]]도 하늘이 뿌옇게 변해버렸다. 화재로 인해 [[캔버라]] 국제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으며,[* 화재 연기로 인한 [[항공기]] 추락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, 이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또 다른 n차 대형화재로 이어지며 화재 피해가 없는 지역까지 쓸어버릴 수 있다. 탑승 인원은 당연히 전원 사망할 수 있으며, 인명 피해도 이번 산불 사망자와는 달리 [[테네리페 참사]]와 버금가는 기본 수백명 ~ 도심에 추락하는 정도로 심각할 경우 [[9.11테러]]와 버금가는 수천명 이상의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을 수 있다. 이는 [[영국항공 9편 사건]]으로 증명이 되었는데, 이 사고도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로 여차하면 추락으로 전원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할 수 있었다.] 미국에서 파견된 [[C-130]] 소방 항공기가 추락해 미국 항공소방대원 3명이 숨지는 사고도 일어났다. [[http://news1.kr/articles/?3824574|#1]] [[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00123130351009?input=1179m|#2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